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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 아트플랫폼, ‘이경X서수한밴드’전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개념미술작가 이경이 프로젝트그룹 서수한밴드와 협업 전시를 선보인다.

12일부터 서울 학동로 에이루트 아트플랫폼에서 ‘이경X서수한밴드(LEE Kyong with SSHB)’전을 연다.
철저히 폐쇄적이고 개인적인 작업을 하던 작가들은 ‘화가의 서가’와 ‘쓸모있는 회화’로 의기투합했다.
‘화가의 서가’는 흔히 평면회화라고 생각하는 캔버스가 실제로는 입체라는 사실에서 출발했다.
‘화가들의 서가에는 어떤 책들이 꽂혀있을까’를 상상하며 1호, 2호, 3호 캔버스 총 12개가 마치 책처럼 아크릴 책꽂이에 꽂힌 작품이다.

서수한밴드는 “이경 작가의 ‘형용사로서의 색채(CAA)’를 보면서 완벽한 작품이 머리 속에 그려졌다”며 “현실에서 실제로 미술작품을 걸 수 있는 벽보다 책장(서가)이 놓여진 벽들이 더 많은 것도 작품 구상의 한 꼭지점”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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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쓸모있는 회화2′. 거울이 내장된 30호 캔버스로 구성된 작품이다. 2016-05-11

이경 작가는 “색의 선택부터 단어와의 관계, 그에 상응하는 캔버스의 크기와 옆면의 두께, 글자의 크기까지 조율한 요소가 많은 작업이었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 보여지는 다른 작업 보다 더 많은 (기획의) 시간과 (제작의) 노력이 할애되었다”고 밝혔다.

‘쓸모있는 회화2’는 거울이 내장된 30호 캔버스로 구성된 작품이다. 거울 앞에 서는 사람의 심리를 반영하는 작품으로 는 관람자가 작품속으로 들어오게 하는 효과를 노린다.

에이루트 아트플랫폼 1층 전시장에는 이경X서수한밴드 협업작품인 ‘화가의 서가’와 ‘쓸모있는 회화2’ 등이 전시되고, 7층 라운지에는 이경 작가의 스트라이프 작업과 ‘형용사로서의 색채(CAA)’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는 이경 작가의 작품 형용사로서의 색채(CAA) 중 ‘소중한’과 ‘여유로운’은 500개 한정판 노트를 제작했다. 이경 작가가 스웨이드 질감의 노트 표지 하나하나 색을 칠했고, 뒷표지에는 에디션 넘버링을, 판권에는 도장을 찍었다. ‘리미티드에디션’으로 제작되어 가로수길 챕터원과 프린트베이커리의삼청점, 논현동 에이루트 아트플랫폼에서 판매한다.

거울이 있는 ‘쓸모있는 회화2’도 각각 10개씩 한정판 에디션으로 제작했다. 02-6958-7777

new works in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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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X서수한밴드 / Lee Kyong x SSHB,

화가의 서가 / Painter’s Book-stack,

캔버스에 아크릴릭+아크릴서가+책 / Acrylic on canvas, Acrylic Book-stack, Books,

29x92x24cm,

2016

이경 작가의 ‘형용사로서의 색채(CAA)’가 책으로 재해석된 작품. 

전시는 에이루트 아트플랫폼(강남구 논현동 21-10)에서 5월 27일까지

Lee Kyong’s ‘Color as adjective(CAA)’ work is the reinterpretation as a book,

is exhibited in A-route art platform (Gangnam Nonhyun 21-10) until May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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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aration for eddysean note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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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업과정 내내 즐거운 긴장으로 흥미로웠던 서수한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곧 오픈합니다!

에이루트의 모든 분들과 한쪽만 애플힙을 얻게된 남편, 힘들어도 내색 한번 없이 미소지으며 도와주었던 삽식군의 도움으로 즐겁고 기분좋게 에디션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ddysean의 첫 에디션 이경 작가의 소중한 노트, 여유로운 노트 제작과정

에이루트의 에디션 브랜드 eddysean의 첫번째 프로젝트! 이경 작가의 소중한 노트와 여유로운 노트 제작 과정 영상입니다! 각각의 노트 500개 에디션 하나하나 마다 세심한 물감 리터치와 연필 넘버링 그리고 작가 도장이 찍힙니다. 2일에 걸쳐 제작된 소중한 노트, 여유로운 노트 각각 500개는 다음 주 에이루트 전시장에서 펼쳐질 ‘이경X서수한 밴드’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경X서수한 밴드

2016년 5월 9일 – 27일

오프닝: 5월 12일 오후 3시

Video (making from a-route) – Preparation for eddysean note series

Naver TV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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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계속 작업하고 있는 형용사로서의 색채 시리즈를 처음 시작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의 작업실 모습.

정돈되어 보이지만 사실은 뒤엉킨 감성을 하나씩 꺼내어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색으로 표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때로는 속에서 열망이 넘쳐 흐르기도 하지만,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삶이기에 세상일에 지치고 아프고 이해하기 힘겨울 때가 많다. 그 낱낱을 꺼내 다시 한번 바라보고 색으로 치환하는 과정은 내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지를 확인하게 해준다.

 

홈페이지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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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CD의 자료를 백업하고 홈페이지 재구성까지 시도.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미지의 해상도를 높이느라 2기가 바이트가 넘는 데이터 분량,

20년의 작품 활동 기록인 1,000 페이지에 달하는 작업 포트폴리오,

가능한 한 모두 끌어 모은 전시 기록,

각 전시에 출품된 해당 작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작품의 전시이력 및 콜렉션 여부를 해당 그림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품작 리스트가 있었던 독일에서의 전시는 수록을 했지만, 목록이 없는 몇 개의 전시는 수록을 제외했다.

필름으로만 기록되어 있는 전시 장면은 초대 손님 위주의 촬영이 대부분이어서 전시를 파악하기 어려워 올리지 못한다.

 

Special thanks to Park, Sang-hy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