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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서가’·’쓸모있는 회화’…이경X서수한밴드 전시회   작은 캔버스 12개가 책처럼 꽂힌 아크릴 책꽂이. 거울이 내장된 커다란 캔버스. 화가가 직접 만든 액자가 책처럼 꽃혀있고, 캔버스 거울에 비친 관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경 작가가 프로젝트그룹 서수한밴드와 함께 공동작업한 이경 X 서수한밴드 전. 전시의 주요 작품은 < 화가의 서가 >와 < 쓸모있는 회화 >다. < 화가의 서가 >은 흔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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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 아트플랫폼, ‘이경X서수한밴드’전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개념미술작가 이경이 프로젝트그룹 서수한밴드와 협업 전시를 선보인다. 12일부터 서울 학동로 에이루트 아트플랫폼에서 ‘이경X서수한밴드(LEE Kyong with SSHB)’전을 연다. 철저히 폐쇄적이고 개인적인 작업을 하던 작가들은 ‘화가의 서가’와 ‘쓸모있는 회화’로 의기투합했다. ‘화가의 서가’는 흔히 평면회화라고 생각하는 캔버스가 실제로는 입체라는 사실에서 출발했다. ‘화가들의 서가에는 어떤 책들이 꽂혀있을까’를 상상하며 1호, 2호, 3호 … Read more

new works in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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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X서수한밴드 / Lee Kyong x SSHB,

화가의 서가 / Painter’s Book-stack,

캔버스에 아크릴릭+아크릴서가+책 / Acrylic on canvas, Acrylic Book-stack, Books,

29x92x24cm,

2016

이경 작가의 ‘형용사로서의 색채(CAA)’가 책으로 재해석된 작품. 

전시는 에이루트 아트플랫폼(강남구 논현동 21-10)에서 5월 27일까지

Lee Kyong’s ‘Color as adjective(CAA)’ work is the reinterpretation as a book,

is exhibited in A-route art platform (Gangnam Nonhyun 21-10) until May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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